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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음...제?........그렇다고 해도......이렇게는....." "그 약은 해소를 시켜주지 않으면 심장마비를 일으켜." "하...하지만...둘이나..." "네게 그 약야한여자와야한남자 보거랏이 독했나봐. 보통 한알이면 혼자서 감당이 되는데 넌 안됐어." "두 개 먹었는데.야한여자와야한남자 보거랏" "그러니 더 했지." 조석과 성후가 대화를 나누는 동안 전성은 가만히 조석의 머리를 쓸어 넘겨주고 있었다. "이제 정신도 차렸으니 씻자. 일어날 수 있겠어?" "잠깐.....크허헉." 일어나려고 몸을 움직이다가 온몸에 흐르는 통증에 조석은 신음을 흘렸다. "도...도대체..어느정도나 했길래." "어제야한여자와야한남자 보거랏 내가 먼저 3시간하고." "그 다음에 내가 3시간했고." "그리고는 번갈아 가면서 야한여자와야한남자 보거랏한시간씩 세 번했으니까..." "총 12시간이다." "여...열두....시간....." 아무리 자신이 절륜을 소원했다고 해도 12시간동안 쉬지 않고 했다는 충격적인 얘기에 조석은 기절에 가까운 상태가 됐다. "씻어야 하는데." 조석을 보며 둘은 작게 중얼거렸다. "별수 없다. 넌 다리를 들고 난 상체를 들야한여자와야한남자 보거랏어야겠어." 전성의 말에 성후는 그의 다리를 들었고 전성은 그의 어깨 밑으로 손야한여자와야한남자 보거랏을 넣어 상체를 들었다. 조석이 둘보다 키가 커서 혼자 들기에는 무리가 있었지만 둘이 들기엔 가뿐했다. 성후가 조석을 씻겨주고 있는 동안 전성은 시트를 걷어내고 붙박이장 한쪽 구석에 있는 새 시트를 꺼내어 깔고 걷어낸 시트는 베란다 한쪽 구석에 다른 사람